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날씨’와 ‘비용’입니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4월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지 선택 폭이 넓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역별 특징과 날씨, 예산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기 해외여행지 5곳의 4월 날씨 정보와 여행 경비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4년 4월,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시라면 이 비교표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1. 일본 도쿄 – 벚꽃과 온화한 봄, 중간 비용으로 효율 높은 여행
날씨 요약
4월의 도쿄는 벚꽃 시즌의 정점을 찍는 시기로, 평균 기온은 10~18도 사이입니다. 맑은 날이 많고 습도도 적당해 걷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할 수 있으므로 얇은 재킷이나 트렌치코트가 필요합니다.
비용 요약 (1인 3박 4일 기준)
- 항공권: 약 30~50만 원
- 숙박: 1박 비즈니스호텔 약 7~12만 원
- 식비: 일 평균 2~3만 원
- 교통/입장료: 2~5만 원
총 예상 비용: 약 80~130만 원
장점
- 벚꽃 명소 다수 (우에노 공원, 메구로강 등)
- 치안이 좋고 교통 편리
- 일본 문화와 봄 축제를 함께 체험 가능
단점
- 벚꽃 시즌에는 관광객이 많아 혼잡
- 인기 숙소 조기 마감
2. 베트남 다낭 – 가성비 최고, 따뜻한 해변 도시
날씨 요약
4월의 다낭은 평균 기온이 24~30도로, 여름에 가까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우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맑고 청명한 날이 많고 습도도 낮아 활동하기 좋습니다. 바다 수영, 리조트 휴양, 관광까지 모두 가능한 ‘완벽한 시즌’입니다.
비용 요약 (1인 3박 4일 기준)
- 항공권: 약 25~40만 원
- 숙박: 리조트 1박 8~15만 원, 일반 호텔 5~8만 원
- 식비: 일 평균 1~2만 원
- 마사지/액티비티 등 여가비: 5~10만 원
총 예상 비용: 약 70~120만 원
장점
- 리조트와 해변 즐기기 최적
- 물가가 저렴하고, 음식이 입맛에 맞음
- 호이안까지 연계 여행 가능
단점
-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 필수
-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지역도 있음
3. 프랑스 파리 – 봄날의 낭만, 고급스러운 여행지
날씨 요약
4월 파리는 봄꽃이 만개하며,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은 쌀쌀한 편입니다. 평균 기온은 8~17도이며, 가벼운 외투는 필수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 간혹 있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 요약 (1인 3박 5일 기준)
- 항공권: 약 90~150만 원
- 숙박: 1박 호텔 15~30만 원
- 식비: 일 평균 4~6만 원
- 교통/입장료/쇼핑: 10~20만 원 이상
총 예상 비용: 약 250~350만 원 이상
장점
- 세느강 유람선, 에펠탑, 루브르 등 명소 풍부
- 봄 분위기가 매우 낭만적
- 미식 여행으로도 유명
단점
- 전반적으로 여행 물가가 높음
- 스냅사진/입장료 등 추가 비용 많음
4. 미국 하와이 – 날씨 최고, 안정적인 휴양지
날씨 요약
하와이는 연중 따뜻하지만 4월은 특히 습하지 않고 쾌적한 계절입니다. 평균 기온은 21~28도, 비 오는 날도 짧고 간헐적이라 야외활동에 최적입니다. 수영, 서핑, 하이킹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 요약 (1인 4박 6일 기준)
- 항공권: 약 100~160만 원
- 숙박: 호텔 1박 20~35만 원
- 식비: 일 평균 5만 원
- 렌터카/액티비티 등: 20~40만 원
총 예상 비용: 약 300~450만 원 이상
장점
- 안정적인 날씨, 편안한 휴양
-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가족여행에도 적합
- 영어 사용 가능, 편의성 높음
단점
- 항공료가 높고 비행 시간이 김
- 렌터카, 리조트 비용이 높은 편
5. 체코 프라하 – 고풍스러운 봄 도시, 합리적인 유럽
날씨 요약
4월의 프라하는 5~16도로 아침저녁은 다소 쌀쌀하지만, 해가 나면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벚꽃과 튤립이 공원 곳곳에 피며, 고성(프라하성)과 올드타운의 중세 도시 분위기와 어우러져 깊은 여행 감성을 선사합니다.
비용 요약 (1인 3박 5일 기준)
- 항공권: 약 90~130만 원
- 숙박: 1박 호텔 10~20만 원
- 식비: 일 평균 2~3만 원
- 입장료/교통: 5~8만 원
총 예상 비용: 약 180~250만 원
장점
- 유럽 감성 여행지 중 합리적인 예산
- 사진 스폿이 많고 역사적 장소 풍부
- 여유로운 분위기
단점
- 환승 항공 많아 이동 시간이 김
- 유로가 아닌 체코 코루나 사용 (환율 체크 필요)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4년 4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여행지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벚꽃과 일본 문화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도쿄, 따뜻한 해변과 저렴한 비용을 원한다면 다낭.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파리, 확실한 휴양을 원한다면 하와이, 유럽 감성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프라하가 제격입니다.
날씨는 활동성에, 비용은 지속가능한 여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의 비교표를 참고해 여러분만의 완벽한 4월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지금이 바로, 최고의 봄 여행을 위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