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주의 기분이 달라집니다. 특히 1박 2일의 짧은 여행은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려면 가성비, 교통편, 코스 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주말에 떠나기 좋은 1박 2일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고, 각 여행지에 맞는 실속 있는 이동 방법과 핵심 코스도 함께 안내합니다.
부담 없이 떠나는 가성비 좋은 1박 2일 여행지
짧은 주말 여행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비용입니다. 2박 이상의 장거리 여행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1박 2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교통비, 숙박비, 식비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북 군산은 대표적인 가성비 여행지입니다. KTX로 2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며, 군산 시내 대부분의 명소들이 도보 또는 버스로 이동 가능해 교통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맛집(이성당, 복성루, 진포해물탕 등)과 함께 시간여행 테마의 근대 역사박물관, 군산항,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밀집해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도 KTX 개통 이후 서울에서 1시간 30분 만에 접근할 수 있어 단기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숙박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부터 뷰 좋은 감성 모텔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안목 해변 커피거리, 경포대, 선교장 등은 택시로도 10분 거리라 시간과 돈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찜질방, 한밭수목원, 대청호반 둘레길 등 저비용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TX·SRT·버스 모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유성온천 지구에는 가성비 숙소와 식당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 가성비 1박2일 추천지:
- 전북 군산 (도보 여행 + 근대사 코스)
- 강원도 강릉 (KTX 접근 + 해변 감성)
- 대전 유성 (온천 + 둘레길 + 수목원)
- 충북 청주 (문화제 골목 + 충북예술의 전당)
- 전남 순천 (정원 + 갈대밭 + 로컬시장)
- 경기 수원 (화성, 행궁, 전통시장)
교통 걱정 없는 편한 1박 2일 여행 루트
짧은 여행일수록 교통의 편리함은 더 중요해집니다. 고속버스, KTX, SRT 등 대중교통으로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이며, 특히 기차역·버스터미널과 관광지가 가까운 도시들은 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혼행, 커플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전주는 서울·수도권에서 고속버스로 약 2시간 30분, KTX는 익산 하차 후 시외버스로 연계가 가능하며, 전주한옥마을, 경기 전, 풍남문, 전주객사, 남부시장 야시장까지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게스트하우스가 한옥마을 안팎에 집중되어 있어 교통비 지출이 거의 없습니다.
부산은 KTX로 2시간 30분, SRT는 더 빠른 시간에 도착 가능하며, 해운대, 송정, 광안리 등 주요 해변은 지하철과 버스만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박 2일 여행 시 감천문화마을, 흰여울길, 해동용궁사 등을 루트에 넣으면 부산 특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속초는 시외버스만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고, 숙소 대부분이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합니다. 설악산, 속초해변, 중앙시장, 영금정까지 하루 반나절씩 나누어 이동하기에 딱 알맞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교통편 편한 1박2일 추천지:
- 전주 한옥마을 & 남부시장 루트
- 부산 광안리 + 감천마을 + 해동용궁사
- 속초 시내 & 설악산 둘레길
- 인천 차이나타운 + 월미도 + 송월동 동화마을
- 경주 황리단길 & 대릉원 & 첨성대
- 충남 공주 & 부여 역사 기행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1박2일 핵심 여행 코스
1박 2일은 시간이 짧은 만큼 여행 코스 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반을 ‘이동’으로 쓰게 되면 실제 여행 시간이 너무 짧아지므로, 여유 있게 즐기면서도 ‘할 거 다 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천 & 단양 코스는 서울 기준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 기차도 가능해 접근성이 좋으며 자연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루트입니다. 1일 차: 제천 의림지 & 한방엑스포공원 → 2일 차: 단양 도담삼봉 & 만천하 스카이워크 → 구경시장 먹방 코스. 이 조합은 특히 연인·친구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순천 & 여수는 전남의 대표적인 ‘1박 2일 콤보 여행지’로 꼽힙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갈대밭, 드라마 세트장 등을 보고, 여수 밤바다와 돌산대교, 향일암 일출로 이어지는 루트는 감성과 힐링, 맛집과 풍경까지 모두 만족시켜 줍니다.
남양주는 수도권 거주자들이 당일보다 1박 2일로 더 여유 있게 즐기기 좋은 근교 여행지입니다. 피크닉 가능한 다산유적지, 북한강 자전거길, 감성 북카페, 한옥형 게스트하우스를 엮으면 멀리 가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여행 코스가 됩니다.
- 1박2일 코스 추천 조합:
- 제천 → 단양 (자연 + 체험 + 먹거리)
- 순천 → 여수 (정원 + 갈대밭 + 해양 야경)
- 남양주 (북한강 + 감성숙소 + 브런치 카페)
- 속초 (설악산 + 해변 + 영금정 야경)
- 군산 (시내 도보 여행 + 해망굴 일몰)
- 경주 (월정교 야경 + 황리단길 카페 투어)
1박 2일의 주말여행은 짧지만, 그만큼 효율적인 계획이 중요합니다. 가성비 좋은 도시, 교통이 편한 동선, 만족도 높은 코스를 적절히 조합하면 한 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멋진 여행이 됩니다. 이번 주말엔 소개한 여행지를 참고해 가까운 곳으로 알찬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세요. 짧은 시간이 주는 큰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