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쳤더라도, 납부를 제때 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금은 무심코 넘겼다가 가산세, 압류, 신용불이익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종합소득세 미납 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쉽고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종합소득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 하루당 0.022%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을 30일 늦게 납부하면 500만 원 × 0.022% × 30일 = 약 33,000원의 가산세가 추가됩니다.
체납 기간이 길어지면 국세 체납 정보가 신용정보기관에 등록됩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신용카드 발급, 금융거래 등에서 심각한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체납할 경우,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강제징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압류 절차가 시작되면, 해제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산세가 발생하더라도, 가능한 빨리 납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납부가 늦어질수록 가산세는 점점 불어납니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홈택스 또는 세무서를 통해 분할납부(연납)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단, 분할 납부 시에도 일부 가산세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 중대한 질병, 사업 부진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국세청에 체납처분 유예를 신청해 일시적으로 압류나 강제징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서류 심사 후 승인이 필요하며, 사실관계를 충분히 소명해야 합니다.
※ 지방소득세도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위택스(www.wetax.g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