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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上海)는 중국 여행이 처음인 분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대도시입니다.
교통이 잘 되어 있고, 야경·카페·쇼핑·미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자유여행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 글에서는 상해 자유여행 준비 단계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언제 가면 좋은지(월별 날씨·옷차림), 숙소 지역(푸동/푸시), 공항→시내 이동, 교통/지도 앱, 현지 결제, 데이터·VPN, 치안·주의,
하루 동선, 예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1) 상해 여행 언제 가면 좋을까? (월별 날씨·옷차림)
- 2) 숙소 지역 추천|푸동 vs 푸시
- 3) 공항 → 시내 이동(택시/지하철/공항버스/디디)
- 4) 교통(지하철 타는 법, 노선 선택 팁, 카드/QR 결제 감)
- 5) 구글맵 대신 뭐 썼는지(지도 앱 팁)
- 6) 현지 결제(현금 필요? 카드? QR?)
- 7) 데이터(유심/eSIM/로밍) & VPN 이슈
- 8) 치안/사기/주의 포인트
- 9) 하루 단위 동선(오전-점심-카페-야경-야식)
- 10) 예산(대략 구간: 교통/식비/카페/입장권)
1) 상해 여행 언제 가면 좋을까? (월별 날씨·옷차림)
상해는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습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이 달라지는 도시입니다.
특히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기온 자체보다 체감온도가 낮게 느껴지는 편이라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기: 4~5월 / 9~10월
가장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야외 명소·거리 산책·야경 감상까지 두루 만족도가 높고, 일정이 빡빡해도 체력 소모가 덜합니다.
1~2월(겨울): 춥진 않지만 체감이 차가운 편
영하로 크게 떨어지는 날은 많지 않아도, 바람과 습도로 인해 체감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패딩/코트 + 목도리/장갑처럼 보온 아이템을 챙기면 훨씬 편합니다.
실내 난방이 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얇은 이너 레이어드가 도움이 됩니다.
3월: 일교차 큰 편
낮에는 괜찮다가도 저녁에 급격히 서늘해질 수 있습니다.
얇은 아우터(트렌치/재킷) + 이너 조절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6~8월(여름): 고온다습 + 소나기 대비
덥고 습해 야외 일정이 힘들 수 있습니다.
반팔·얇은 옷 위주로 준비하되, 실내 냉방이 강한 곳이 많아 얇은 카디건을 챙기면 유용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도 잦아 작은 우산이 있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11~12월: 선선~쌀쌀로 넘어가는 시기
여행하기 괜찮지만 늦가을부터는 바람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재킷/코트 + 보온 이너 중심으로 준비하면 무난합니다.
2) 숙소 지역 추천|푸동 vs 푸시 (장단점 + 추천 대상)
상해 숙소는 크게 푸동(浦东)과 푸시(浦西)로 나누어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기보다, 여행 테마와 동선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푸동(Pudong, 浦东) — “깔끔한 호텔·공항 접근·도시적인 야경”

- 장점: 공항 접근성이 비교적 좋고, 신식·고급 호텔이 많으며 도시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 장점: 루자쭈이(금융지구) 중심으로 야경/스카이라인 감상이 좋습니다.
- 단점: 푸시의 감성 거리/맛집 밀집 지역까지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푸동 추천 대상
첫 상해 여행, 호텔 컨디션 중시, 공항 이동 편의가 중요한 분, 깔끔한 분위기 선호
푸시(Puxi, 浦西) — “감성 거리·카페·산책·핫플 접근”
- 장점: 신천지/프랑스 조계지/티엔즈팡 등 ‘걷는 재미’가 있는 지역 접근이 좋습니다.
- 장점: 맛집·카페·쇼핑이 밀집해 동선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점: 숙소 선택에 따라 방 컨디션이 들쑥날쑥할 수 있어 후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푸시 추천 대상
감성사진·거리 산책·카페투어 중심, 핫플 위주로 짧고 촘촘한 동선을 원하는 분
팁 하나를 더 드리면,
“낮 일정(맛집/카페/쇼핑) = 푸시”, “도시 야경/호텔 만족 = 푸동”으로 생각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3) 공항 → 시내 이동(택시/지하철/공항버스/디디)
상해에는 공항이 두 곳이 있어, 먼저 도착 공항(PVG/ SHA)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푸동 국제공항(PVG): 국제선이 많고 시내까지 거리가 있는 편
- 홍차오 국제공항(SHA): 시내와 비교적 가깝고 국내선/고속철 연계가 편리
택시 — “짐 많을 때, 늦은 시간 도착 시 가장 편함”
문제없이 이동하려면 공식 택시 승강장 이용이 안전합니다.
비공식 호객 택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 “가성비 좋지만, 짐이 많으면 불편”
요금이 저렴하고 연결이 잘 되어 있지만, 출퇴근 시간엔 혼잡합니다.
초행자는 환승이 번거로울 수 있어, 밤 도착/짐 많은 날은 다른 수단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 “정해진 노선으로 안정적”
호텔/중심지까지 직행 노선이 맞으면 편리합니다.
다만 시간표가 일정하고, 호텔 위치에 따라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디디(DiDi) — “목적지 입력이 쉬워 외국인도 많이 이용”
중국판 우버 느낌으로, 앱에서 목적지 입력 후 호출합니다.
언어 장벽이 부담일 때 오히려 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4) 교통(지하철 타는 법, 노선 선택 팁, 카드/QR 결제 감)
상해 지하철은 노선이 촘촘하고 표지판이 비교적 잘 되어 있어,
기본 원리만 알면 여행자가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지하철 이용 팁
- 출퇴근 시간(대략 7~9시 / 17~19시)은 혼잡하니 피하면 훨씬 편합니다.
- 관광지 이동은 지하철로 충분한 경우가 많고, 장거리 이동만 디디/택시를 섞으면 효율적입니다.
- 환승이 많아지면 피로도가 크게 올라가니, 숙소 위치를 노선 기준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제 감(카드/QR)
상해는 QR 결제 중심 문화가 강합니다.
교통도 QR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여행 준비에서 결제 세팅이 핵심입니다.
5) 구글맵 대신 뭐 썼는지(지도 앱 팁)

중국에서는 구글맵 정보가 제한적이거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현지 지도 앱을 같이 준비하면 길 찾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고덕지도(高德地图, Amap): 길 안내/대중교통/도보 동선 정보가 유용한 편
- 바이두 지도: 지역 정보가 풍부한 편
팁을 드리면,
호텔/명소의 중국어 이름(한자)을 메모해 두면 앱 검색이 훨씬 잘 됩니다.
영문 표기가 장소마다 조금씩 달라 검색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6) 현지 결제(현금 필요? 카드? QR?)
상해는 현금보다 QR 결제(알리페이/위챗페이) 비중이 매우 높은 도시입니다.
카페, 편의점, 식당, 쇼핑몰 등 대부분이 QR 결제를 기본으로 운영합니다.
현금은 필요할까?
현금은 “완전 필수”까지는 아닌 편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액 정도만 비상용으로 준비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카드 결제는?
대형 쇼핑몰/호텔 등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는 곳도 많지만,
체감상 QR 결제가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여행 난이도를 낮추려면 QR 결제 세팅을 우선으로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데이터(유심/eSIM/로밍) & VPN 이슈 체감
중국에서는 일부 해외 서비스(구글 계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여행 중 검색·SNS 사용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추천 조합
- 유심/eSIM: 데이터 안정성 + 이동 중 사용 편의
- VPN: 필요한 경우 미리 설치/설정 후 출국하는 방식이 안전
중요 포인트는,
현지에서 급하게 설치하려 하면 막히거나 번거로운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능하면 출국 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8) 치안/사기/주의 포인트(체크인·택시·길거리 호객 등)
상해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주의만 지켜도 불쾌한 상황을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숙소 관련
- 숙소 체크인 시 여권 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약 내용(영문/중문) 캡처를 준비해 두면 현장에서 설명이 쉬워집니다.
택시/이동 관련
- 공항/관광지에서 다가오는 비공식 택시 호객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능하면 공식 택시 승강장 또는 디디를 이용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길거리 호객/과한 친절 주의
“무료 안내”, “특별한 곳 구경”처럼 접근하는 경우는 정중히 거절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에게 흔히 일어나는 불편 상황은 대부분 ‘호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하루 단위 동선(오전-점심-카페-야경-야식) 추천 구성
상해 여행은 하루를 “역할 분담”처럼 나누면 일정이 깔끔해집니다.
특히 야경이 강한 도시라, 저녁 시간을 비워두는 편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추천 루틴
오전: 박물관/전시/산책 코스 (사람 적을 때 움직이기)
점심: 현지 맛집 (웨이팅 고려해 이른 점심도 추천)
오후: 카페·쇼핑·핫플 거리 산책
저녁: 와이탄·루자쭈이 등 야경 포인트
야식: 숙소 근처에서 가볍게 마무리 (이동 피로 줄이기)
동선을 더 편하게 만들고 싶다면,
같은 구역에서 오전~오후를 묶고, 야경만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10) 예산(대략 구간: 교통/식비/카페/입장권) 가이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기준으로 잡으면 아래 범위가 참고가 됩니다.

1인 기준 대략 예산(하루)
- 교통: 하루 5천~1만 원 내외(이동량에 따라 변동)
- 식비: 한 끼 1~2만 원대(현지식/가성비 기준)
- 카페: 7천~1만 5천 원대(브랜드/핫플 여부에 따라 변동)
- 입장권: 명소별 1~3만 원대(전시/전망대/테마파크 여부에 따라 변동)
종합하면, 숙소를 제외한 “하루 체감 지출”은
대략 8~12만 원 선에서 무난하게 다녀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쇼핑/테마파크/미식이 더해지면 예산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마무리 정리
상해 자유여행은 준비만 잘해두면 생각보다 난도가 높지 않습니다.
특히 숙소 지역(푸동/푸시), 결제(QR), 데이터·VPN 이 3가지만 정리해도 여행이 훨씬 편해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아래 주제 중 하나를 더 자세하게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상해 감성카페 / 상해 가성비 숙소 / 상해 인생샷·야경 명소 / 상해 디즈니 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