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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에서 쇼핑을 했다면
“택스리펀(세금 환급) = 여행 경비를 되돌려 받는 마지막 보너스”라고 보면 됩니다.
막상 공항에서 하려면 줄도 길고 절차가 헷갈려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핵심만 알고 가면 10~20분 안에 끝나는 루틴이에요.
이 글은 로마 쇼핑(공항 면세/시내/아웃렛) 글과 함께 보면 가장 효과가 좋도록
“출국 전 택스리펀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로마 항공권은 같은 날짜라도 검색 타이밍/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금 확인한 가격”이 최저가일 수 있어서,
출국 날짜 확정 전이라면 딱 30초만 비교해 보는 게 안전해요 👇
목차
2) 로마 쇼핑 택스리펀 조건|최소 금액·대상·주의사항
3) 택스리펀 서류 준비물|영수증·여권·카드
4) 로마 공항(FCO) 택스리펀 절차|체크인 전/후 순서
5) 현금 vs 카드 환급|뭘 선택해야 이득?
6) 실패하는 사람들 공통 실수 TOP 7
7) 출국 전 택스리펀 체크리스트(한 번에 끝내기)
1) 로마 택스리펀(이탈리아 VAT 환급) 기본 개념

이탈리아에서 물건을 사면 가격에 VAT(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U(유럽연합) 밖으로 출국하는 여행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 VAT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다만 “22% 전액”을 다 돌려받는 개념은 아니고,
택스리펀 회사(예: Global Blue, Planet 등)의 처리 수수료가 빠져서
실제 환급액은 보통 VAT의 일부라고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2) 로마 쇼핑 택스리펀 조건|최소 금액·대상·주의사항

로마에서 택스리펀을 받으려면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EU 비거주자(한국 거주자/한국 여권 여행자 대부분 해당)
- 같은 매장에서 같은 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 출국 시 공항에서 세관 확인(도장/전자 승인) 완료
- 구매 상품은 원칙적으로 미사용 상태 유지(필요시 실물 확인)
특히 이탈리아는 2024년 2월부터 택스리펀 최소 구매 금액 기준이 낮아져
€70.01 이상이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서류 방식에 따라 “영수증 1장 기준”처럼 적용될 수 있으니, 결제할 때 직원에게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3) 택스리펀 서류 준비물|영수증·여권·카드

공항에서 허둥대지 않으려면 아래 3가지만 딱 준비하세요.
- Tax Free 영수증/서류 (매장에서 “Tax Free 해주세요” 요청)
- 여권 (매장에서 서류 작성할 때 필요)
- 환급받을 카드 (카드 환급 선택 시 동일 카드 권장)
Tip)
서류(영수증) 사진을 찍어두면 혹시 모를 상황에 도움이 되고,
여권 정보(영문명/여권번호)는 매장에서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요.
4) 로마 공항(FCO) 택스리펀 절차|체크인 전/후 순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FCO)에서는 원칙적으로
수하물(위탁 짐)에 택스리펀 대상 물건이 들어가면 “체크인 전에”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관이 필요하면 물건 실물을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장 안전한 흐름은 아래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① 택스리펀 서류/물건 준비 → ② 세관 확인(도장/전자승인) → ③ 체크인(수하물 위탁) → ④ 환급 창구 처리(현금/카드)
현장에서 세관 직원이 “물건 보여주세요”라고 하면
포장 뜯은 흔적이 있거나 사용한 느낌이면 진행이 꼬일 수 있어요.
고가 제품(명품/가방/시계 등)은 가급적 기내 반입으로 들고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공항 내부에 세관 사무소/택스리펀 업체 창구가 따로 있을 수 있어요.
출국 시간대(특히 오전/저녁 피크)에는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출국 3시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로마 쇼핑은 “어디 숙소 잡느냐”에 따라 동선이 확 바뀝니다.
특히 명품거리/관광지 근처는 좋은 가격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무료취소 옵션으로 먼저 잡아두는 게 제일 안전해요 👇
5) 현금 vs 카드 환급|뭘 선택해야 이득?

택스리펀은 보통 현금 환급 또는 카드 환급 중 선택하게 됩니다.
- 현금 환급: 바로 받는 대신 수수료/환율이 불리할 수 있음
- 카드 환급: 시간이 걸리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음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름”이지만,
대부분 여행자 기준으로는 급하지 않으면 카드 환급이 무난합니다.
반대로 여행 중 현금이 꼭 필요하거나, 환급액이 작아서 빠르게 정리하고 싶다면 현금도 괜찮아요.
6) 실패하는 사람들 공통 실수 TOP 7
- 체크인 먼저 해버림 (위탁짐에 물건 넣었는데 세관 확인이 필요했던 경우)
- 영수증/서류 분실
- 매장에서 Tax Free 서류를 안 받음 (그냥 영수증만 가지고 온 경우)
- 구매 물건을 써버림 (포장 훼손/사용 흔적)
- 공항 도착이 너무 늦음 (줄 때문에 포기)
- 환급 방식 헷갈림 (현금/카드 처리 창구 착각)
- 마지막 EU 출국 공항에서 승인 필요한 경우를 놓침(환승 루트)
특히 로마에서 바로 한국으로 오는 게 아니라
다른 EU 국가에서 최종 출국(예: 로마→파리→인천)하는 일정이라면
택스리펀 승인/제출 타이밍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이 경우는 “마지막 EU 출국 공항”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안전합니다.
7) 출국 전 택스리펀 체크리스트(한 번에 끝내기)
✅ 여권/카드 준비
✅ 물건은 미사용 상태 유지(가능하면 기내 반입)
✅ 공항 3시간 전 도착
✅ 수하물 위탁 전에 세관 확인 필요 여부 체크
✅ 현금 vs 카드 환급 결정(급하면 현금, 여유 있으면 카드)
정리하면, 로마 쇼핑에서 택스리펀은 “어렵다”가 아니라
순서만 알면 누구나 받는 출국 루틴이에요.
로마에서 쇼핑을 했다면, 마지막까지 꼭 챙겨서 여행 경비 회수해 보세요.
로마 호텔은 “남은 객실 수”가 줄어들면 가격이 갑자기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료취소 가능한 숙소를 먼저 잡아두고
나중에 더 좋은 조건이 나오면 갈아타는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