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반팔, 반바지로 갈아입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포기 못하는 옷이 있죠.
바로 청바지입니다.
청바지는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템이지만, 여름엔 더위와 땀 때문에 입기 꺼려지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통기성과 신축성, 땀 배출력까지 개선된 '쿨데님'이 출시되고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쿨데님이 뭔지, 어떤 브랜드가 유명한지, 실제 착용 후기는 어떤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쿨데님'은 일반 청바지에 비해 가볍고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진 기능성 데님이에요.
대표적으로는 얇은 원단, 쿨링 소재(쿨맥스, 에어로쿨 등), 스판 혼합 비율을 높인 형태로 제작되죠.
겉보기엔 일반 청바지처럼 보이지만, 입어보면 확실히 덜 덥고 덜 끈적이는 게 느껴져요.
또한 무릎 늘어짐이나 엉덩이 늘어짐 방지 기술까지 적용된 제품도 많아서 여름용 바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요즘 인기 많은 쿨데님 브랜드를 세 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 유니클로 에어리즘 진 얇고 시원한 원단으로 여름 청바지 대표 브랜드. 가격 대비 만족도 높아요.
✔ 지오지아 쿨맥스 데님 슬림핏에 정장 느낌까지 살릴 수 있어 직장인 남성에게 인기.
✔ 톱텐 쿨에버 데님팬츠 국내 SPA 브랜드 중 가성비 최강. 여성용·남성용 모두 스타일 다양함.
제가 직접 입어본 건 유니클로 에어리즘 진과 톱텐 제품인데요, 느낌이 꽤 달랐어요.
✔ 유니클로는 굉장히 가볍고 땀이 빨리 마르는데, 원단이 너무 얇아서 약간 실루엣이 드러나는 게 단점이었어요.
✔ 톱텐은 핏이 살짝 두툼하지만 안정감 있고, 착용감이 부드러워 오래 입기 좋더라고요.
어떤 걸 선택하든, 기존 데님보다 훨씬 덜 덥고 편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특히 에어컨이 없는 실외나,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쿨데님이 훨씬 체감 온도를 낮춰줘요.
✔ 원단 두께 확인: 여름용은 6oz~8oz 정도가 가볍고 시원합니다.
✔ 스판 혼용율: 2~5% 정도의 스판이 들어가야 활동성이 좋아요.
✔ 컬러: 연청·중청 계열이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 기장감: 너무 긴 바지는 더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크롭 or 9부도 추천!
덥다고 청바지를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쿨데님은 기존 데님의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더운 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선택이에요.
지금부터 하나쯤 장만해 두면, 여름 패션도 걱정 없이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