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종합소득세를 열심히 신고했는데, 지방소득세 신고를 깜빡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큰 불이익이 따릅니다.
오늘은 지방소득세 미신고 시 발생하는 가산세와 불이익을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wetax.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별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 지방소득세는 국가 세금이 아닌, 지역 세금입니다.
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지방소득세가 50만 원인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20%)의 추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불성실 가산세도 따로 부과됩니다.
즉, 미납한 금액에 대해 지연된 일수만큼 계속해서 가산세가 쌓입니다.
장기 체납이 되면 지방자치단체는 다음과 같은 강제징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압류가 시작되면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납 정보는 신용정보원에 통보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금융권 대출, 카드 발급, 보증 심사 등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액이라도 체납은 절대 가볍게 넘어가면 안 됩니다!
※ 반드시 5월 31일까지 신고와 납부를 함께 완료해야 합니다.
5월 말일이 지나기 전에 신고를 마쳐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5분이면 납부할 수 있어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